아롱이 일기...

안녕하세요~ 아롱이입니다~~

은별(한명라) 2015. 3. 14. 13:49

 

 

그동안 모든 분들 잘들 계셨는지요?

 

제가 '낮은 울타리의 마당 넓은 집'을 비워놓고

너무 오랫동안 외출중이었지요?^^

 

이제는 그 긴 외출을 마치고,

'낮은 울타리의 마당 넓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38살 주부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칼럼을 시작했었지요.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은빈이는 2년의 휴학을 거쳐 지금은 대학 4학년,

승완이는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 3학년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중년의 아줌마가 되었구요.

 

참!  그동안 우리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아롱이' 말이예요~

 

어때요?   귀엽죠?

 

일단, 아롱이가 애교를 담뿍 담아

윙크로 인사를 드립니다.^^

 

 

 

 

 

2년전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빈 집의 친정집에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났는데

이런 저런 여러 경로를 거쳐서 우리집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은

예전에 올린 글에서 알고 계실거예요.

 

아롱이가 우리집에 들어오는 것을 탐탁치 않아했던

남편도 이제는 아롱이를 당연하게 우리 가족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지요.

 

앞으로는 아롱이와 함께 하는 이야기,

그리고, 지난해 부터 새롭게 시작된 저의 이야기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